2013. 12. 10. 14:13

국내 가격과 해외직구 가격이 차이가 너무 나서 직구 결정

직구 할려고 아마존을 한달넘게 뒤졌나보다. 읭? 근데 직구보다 구매대행이 더 싼 블로그를 발견! (naver에서 파머스맘)

11월 27일 자정즈음 입금하고 12월 10일날 받았으니 2주정도 걸렸다. 사실 보통 이거보다 일찍 1주일 정도면 도착하지만 내가 신청한 색이 재고가 모자라서 입고이후에 들어오느라 늦었단다. 뭐 2주동안 맨날 그 블로그를 들락거렸지만 잘 받았으므로 패스 


우체국 아저씨의 전화를 받고 아침부터 선덕선덕. 다행히 내가 있을때 도착해서 내가 직접 받게 되었다. 나 없을때 도착할까봐 걱정했다ㅋ

엄청 졸렸지만 일리머신 받고나서 세척하고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을 해야 하므로.. 상자를 해체!


커다란 상자안에 들어있는 일리머신. 응? 근데 캡슐이 없다? (구매조건에 따라 캡슐을 5캔+모노아라비카를 10봉 샀음) 

열어보니 아.. 빈곳에 꽉꽉 채워 보내주심 ㅋ 센스있네 




   




1/3의 세척제를 넣고 물을 가득채워서 머신을 세척하고.. (세척법은 블로그들 검색하면 많이 나옴 과정샷을 안찍어놔서 패스)

바로 모노아라비카를 뜯어 내렸다. 근데 읭? 한 10초 나왔나? 고장인가?


다시 검색.. 하고 보니 최초추출시 내가 원하는 만큼의 시간동안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그 시간동안 추출이 된단다. 오오.. 난 에쏘는 잘 모르므로 일단 30초! 

그래서 아라비카(과테말라)를 하나 더 내림! 30초 내리고... 설탕타서 먹어보니 오오 맛있뜸!! 


한번 더 확인을 해야하므로 미디움 캡슐을 꺼내서 내려보았더니.. 오오 진짜 30초 되니깐 딱 물줄기가 끊기면서 추출완료

설탕타서 드링킹 하니 오오 맛있는데 아라비카보다 약간 신맛이 나! 과테말라는 신맛이 안났다능! (이런건 두개를 한번에 내려서 먹어보면 구분할수가 있지요)


앞으로는 과테말라만 사야겠다.. 고 다짐하면서.. 머신을 내방 선반에 보관! 왜냐 주방에 두기엔 너무 커! 머신때문에 정수기를 사용할 수가 없어! ㅋㅋㅋ





총 구매가격 약 40만원 (머신+캡슐5캔+모노아라비카 10봉+세척제 10봉) => 배송료/관세 모두 포함


이정도면 직구 할만하제? AS문제가 걱정이긴 하지만 국내에 사설 AS업체들이 좀 있는듯 해서 일단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기로 결정.


아 씐난다. 씐나는 커피라이프~ 

하지만 나는 아메리카노를 먹지 않는다는게 함정! 엄청 여름에 바쁠때나 해먹어야징.. 드립은 급하게 내릴수가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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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