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30. 18:30

지난시즌(2009-10시즌)을 마지막으로 수사물 Numb3rs가 종영되었다. 넘버스의 히로인이라고도 할수 있는 주인공 찰스 엡스(데이빗 크럼홀츠) 한동안 뭐하나 싶었는데 이번시즌(10-11시즌) law and order svu 12시즌에 게스트 스타로 출연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가장 가슴아팠던 것은 데이빗의 변한 얼굴 ㅜㅜ
물론 수염을 그렇게 기르고 머리를 잘라서 그런거겠지만 난 왠 연구원 아저씨 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데이빗 크럼홀츠..
심지어 목소리 듣고 알았다 ㅜㅜ 얼굴 보고선 도저히 동일인물이라고는 생각이 안될정도..
충격 충격 충격.. 예쁘고 또랑또랑한 눈을 가지고 수학을 풀어제끼던 찰스 엡스 교수 어디가고 왠 아저씨만 덩그라니...ㅜㅜ
한참 보다보니깐 목소리때문에라도 찰스교수 같은 느낌은 났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Law and order SVU 12x5의 한장면

하지만 뭐 그래도 이정도야 헤어스타일과 수염 때문에 그렇게 보인것 일뿐이라고 한참 믿고싶었다. 그러나...
후반부에 나오는 전신몸매... ㅜㅜ 여자....인줄...... 알았다..ㅜㅜ
넘버스 초반에 빼짝 마른 몸의 소유자였는데 ㅜㅜ 역시 미국에서 살찌지 않고 사는것은 유전자가 허락하지 않는이상 그렇게 힘든것일까? 아님 넘버스 캔슬의 여파인것일까?


얼굴보다 더 충격적인 몸.. ㅜㅜ 수학 열심히 풀던 천재의 꽃미모는 어디가고..
하긴뭐 나이가 나이이니 만큼 살찔때가 되기도 했겠지만.. ㅜㅜ
우리나라와 다르게 미국 배우들은 살찔때 정말 팍삭 아주 팍삭 쪄서 팬들을 놀라게 하곤한다 ㅜㅜ
나름 넘버스에서 찰스엡스 교수의 팬이었던 나로서는 캔슬소식도 마음아팠지만 변한 찰스교수는 나를 새벽에 충격의 도가니탕에 빠뜨리고 말았다 ㅜㅜ
돌아와 꽃미모때로 ㅜㅜ 물론 포풍운동해서 또 말라질순 있겠지만......ㅜㅜ 팬들이 이미 받은 충격은 어찌할꼬 ㅜㅜ
(csi 마이애미의 라이언 같이.. 하지만 라이언은 배만 수박같이 나왔었지 얼굴까지 변하진 않았는데....)




보너스
넘버스에서는 도통 보기힘든 데이빗 크럼홀츠의 야비한 표정연기 ㅋㅋㅋ
이거보는데 왜케 웃기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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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