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4. 13:18

피렌체 공항은 서울에서 가는 직항은 없다. 공항이 작아서 원래도 많은 비행기가 드나드는 곳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이탈리아로 가는 직항이 밀라노-로마만 있는것은 좀 불만.. 이탈리아 여행객이 꽤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베네치아 정도는 있어도 될거 같음. 그래도 피렌체는 못넣겠구나.. 하지만 차마 직항시켜달라고 말을 못하겠어... 공항이 너무나 작아...

 

우리나라에서 피렌체로 가는 방법은 경유를 하는 방법.

 

티켓을 알아보는 방법으로 내가 선호하는 방법은 whypaymore.co.kr로 접속해서 알아보거나 하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이번에는 루프트한자 에서 직접 티켓팅.

주의할점은 티켓팅할때 이름성별이 정확히 들어가야 한다는것.. (다른 정보는 수정가능해도 이것은 수정불가 ㅜㅜ 나는 성별 잘못넣어서 추가요금 3만원 내고 다시 티켓팅함: 여러 의견을 들어본 결과 성별 크게 상관안하는 사람도 있으나 티켓 보는 사람이 깐깐하게 보는경우 문제될수 있기 때문에 그냥 눈물을 머금고..)

 

인천-프랑크푸르트-피렌체(페레톨라) 가격은 약 140만원 (5월중순 티켓-1월말 티켓팅 2014년)

(왜 약이냐면 5만원 할인받아서 130만원대에 티켓샀다가 다시 3만원 추가로 주고 재발권 했기에 ㅜㅜ 얼만지 기억안남)

 

짜증나는건 루프트한자를 타고

서울-프랑크푸르트-피렌체 (in)

피렌체-뮌헨-서울 (out) 일정이었으나 루프트한자 측의 일방적인 비행기 변경으로 (통보도 안함 심지어 -_- ) 두편모두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는 일정으로 변경됨. (1월말에 티켓팅했으나 비행기 변경은 3월즈음 이뤄짐. 비행일정은 5월)

(루프트한자 진짜 서비스 쓰레기 그래놓고 변경된 일정도 전화주지 않고 전화할려고 했다는 변명만.. 메일 못봤으면 어쩔뻔 했니? 때문에 여행전까지 메일확인 열심히 해주든지 루프트한자 홈페이지에 가끔 들어가서 내 여행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줘야함)

 

근데 실제로 타본 루프트한자는 기내서비스는 참 좋은편. 하지만 한국지사는 굉장히 서비스품질 안좋음. 루프트 한자측 한국직원들은 뭔가 좀 착각하는듯..

 

 

루프트한자 직접티켓팅의 장점:

가끔 프로모션이 나옴. 최근에도 크레이지 얼리버드가 나와서 선배분 티켓팅 도와드리는데 1인당 100만원이 안되는 금액이 나옴. 대박..(11월)

여권정보 없이도 티켓팅 가능함. 하지만 이후에 여권정보 입력을 해야함. 체크인 할때도 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 가능하면 미리 해놓는게 좋겠지..?

우리나라 결제 시스템이 아니라서 30만원 이상인데도 공인인증서 필요없음. 카드정보만으로 결제가능.

 

단점:

성별이 잘못들어갈수 있음. 성별이나 이름이 틀릴경우 정보수정이 안되기 때문에 재발급 해야함.

 

 

앞으로 루프트한자를 또 이용할것이냐? 물어본다는 답은 그렇다에 한표

루프트한자 한국이 굉장히 서비스 마인드가 없고 기분나빴지만.. 실제 기내서비스가 나쁘지 않았고 최소한 내가탄 비행기는 좋은편이었음. (러시아 항공의 비행기와 굉장히 다른 느낌... 정말 털털 거리는 소리 날거 같은 러시아 항공..)

가격도 나쁜편은 아니고 가끔 크레이지 얼리버드나 할인권 사용하면 굉장히 좋은 가격에 티켓팅 가능. 하지만 좌석예약할때 추가금액 들어가는건 최악. 어디서 라이언에어 같은 저가항공 전략같은걸 도입해서 너무 못됐음. 그럴거면 저가항공처럼 아예 싸게 가든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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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M